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풀뿌리민주주의/「한표」에 달렸다/각계인사가 보는 「기준」
◎내일 광역투표… “이런 후보는 안된다”/돈으로 주권사려는 향응제공자 본때를/명예욕 사로잡힌 졸부들에 패배안겨야/실천불가능한 허튼 공약남발자도 안돼/권위보수적 사고의 정치권 물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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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역후보 선거운동원 활동 서울대 이각범 교수|"정당개입이 과열·탈법 부른다"
『풀뿌리 선거에서 정당의 참여는 당연히 배제돼야 합니다. 집회·모금·공천수수 등 정당이 개입하지 않으면 일어나지 않을 각종 탈법사례가 정당이 참여함으로써 발생하고 있는 겁니다.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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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도 「풀뿌리」는 싹틀것/소설가 송영(유세장에 가다)
◎낡은틀 못깬 정치권 시험받는 느낌 『요즘 선거법은 법이 아닙니다. 선거를 하지 말라는 법이지,이게 어디 선거를 하라는 법입니까?』 현직 환경전문교수라는 후보가 단상에 올라와 맨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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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당에 등돌리는 민심/전육(중앙칼럼)
어느 나라 어떤 선거든 예측이 빗나가는 예는 흔히 볼 수 있는 일이다. 우리 역시 주요정당이나 매스컴의 예상이 투표결과와 어긋난 선거를 한두번 겪은 것이 아니다. 바로 그런 불가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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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지하 특별기고(풀뿌리민주주의와 생명:하)
◎동학 포접제를 통해본 민주·통일사회 전망/“민초으뜸의 도덕정치를…”/공생·공경 민주주의로 개혁필요/민주개혁은 이제부터 시작/공안통치의 종식은 권력분산·이동으로만 가능 ○풀뿌리 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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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지하 특별기고(풀뿌리민주주의와 생명:중)
◎동학 포접제를 통해본 민주·통일사회 전망/“지방자치가 통일 밑거름”/“광역선거 통해 큰 시민운동 펼쳐/생명존중·자율분권 유도해가야”/권력 중앙집중 안될말… 여야나 재야 모두 자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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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치냉소주의의 자기함정/유승삼(중앙칼럼)
독일국민들이 2차세계대전의 악몽에서 깨어난 후 스스로에게 가장 먼저 던진 의문은 「어떻게 괴테와 베토벤과 칸트를 낳은 우리들이 그렇게 하루아침에 일사불란하게 나치즘이란 광기에 휘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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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회/차분히 치른 「풀뿌리」선거(지난주의 뉴스)
◎서울 강남 투표율 40% 미달/페놀여파로 「두산불매」 확산 낙동강 식수오염 파동과 지방의회 의원선거가 겹쳐 어수선한 분위기속에 바쁘게 지나간 한주였다. 특히 두산그룹의 페놀방류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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승패는 옛일 이젠 한마음/“지자제 앙금씻자” 곳곳 되풀이 마당
◎기성 정치선 못보던 「풀뿌리 화합」/고문 추대에 낙선자 흔쾌히 수락/호남선 “묵은 감정 풀자”여야 악수/주민모아 “도와달라”막걸리 파티 지자제선거가 남긴 일부지역에서의 분열과 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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껍데기 금배지는 가라/김동수(중앙칼럼)
『국회의원 두개에 10원,국회의원 두개에 10원』「껍데기는 가라」고 절규하며 60년대까지 암울하게 살다가 요절한 시인 신동엽이 국회의사당앞에서 술에 취해 마치 떨이장사처럼 이렇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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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자제 투표에 적극 참여하자(사설)
기초의회투표일이 26일로 성큼 다가왔다. 한 표의 주권행사가 내 고장과 나라의 발전을 위해 이번 만큼 중대한 의미를 지녔던 적은 일찍이 없었다. 지자제실시의 중요성을 새겨보면 그렇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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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사 김석환특파원 현지취재/흔들리는 소련
◎폴로스코프 러시아공 제1서기 본지인터뷰/“소 공산당기반 아직 든든”/개혁이념 급진파에 의해 퇴색/보수독재 출현 우려는 큰 오산 소연방으로부터 독립하겠다고 일어선 리투아니아와 에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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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명 빙자한 불공정 선거/김영배(중앙칼럼)
고함과 몸싸움,피킷의 물결,욕설과 비방의 선거집회에 익숙해 있는 우리에게 지방의회 연설회장은 마치 정물화같다. 일요일 오후 아파트촌 한쪽 국민학교 교정에서 열린 동네 유세장에 가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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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자 선거 덕 있는 일꾼을 뽑자|이동설
흔히 풀뿌리 민주주의로 일컬어지는 지방자치제를 30여 년 만에 다시 실시키 위한 지방의회 선거가 올해 두 차례 정도 실시될 것 같다. 지역주민의 의견이 수렴되어 이에 부합되는 정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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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질서 판도변화(걸프 종전후의 세계:8)
◎정치군사 미 독주시대로/뒷받침 해줄 경제력이 문제/「힘의 지배」 형태 되면 또다른 갈등 불러 걸프전을 새 국제질서의 첫 시험대로 규정한 부시 대통령은 전쟁중 연두교서나 종전 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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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자제 선거 돈 안쓰고 참일꾼 뽑는「민주잔치」돼야한다.
권경수 91년도에 기초 및 광역단체 의회 의원 선거가 실시됨으로써 민주주의의 실험장으로서 지방자치제가 실험장으로서 지방자치제가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. 공당의 공천을 받으려는 후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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혹한 속에 달아오르는 지자제 열기
3월로 예정된 지방의회선거를 앞두고 전국이 벌써부터 달아오르고 있다. 여야 모두 다음 총선에서의 승리를 이 한판의 싸움으로 가늠하겠다는 각오로 지자제선거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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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「민주화」열었지만 「적극통치」 미흡"
6·29선언 2주년을 맞아 남재희(민정)·허경만(평민)의원과 이정복교수(서울대)의 정담을 통해 지금와서 보는 6·29의 의의와 평가, 그리고 앞으로의 과제를 정리·검검해본다. ▲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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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치갈증. 해소될까
전국 2백26개 시·군·구 가운데 24개지역은 내년 1월말께, 나머지 지역은 5월말께 지방의회를 구성하는 것을 골자로한 정부·여당쪽 지자제2단계 실시방안이 최근 확정,발표되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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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자제 놓고 "백가쟁명"|공청회 갈수록 열기… 5개 지역 중간 점검
지난 7일 수원을 시작으로 개최되고 있는 정부 지자제 실시연구의 주관의 공청회가 횟수를 거듭할수록 실시 범위·선출방법·정당참여 문제 등을 놓고 열띤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. 이번 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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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민
영어로는 서민을「코먼즈」. (commons)라고 한다. 『보통』『일반』이라는 뜻을 가진 「코머」에서 비돗된 말이다. 영국이나 「캐나다」에선 하원의원을「코먼즈」라고도 한다. 「시민의